[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신속한 영농 재개와 주거 안정, 일상 복귀 등을 위해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도가 나서 선제적인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 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호우피해 지원대책 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호우피해 지원대책 보고회 주재하는 김영환 충북지사.[사진=충북도청] 2023.07.26 baek3413@newspim.com |
그는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빠른 사고 수습과 함께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지원 등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수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조사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를 하고 취약계층에도 촘촘히 지원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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