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25일 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선구동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공청회를 열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사천시 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선구동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공청회[사진=사천시]2023.07.26 |
이날 공청회는 지역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및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팔포지역 중심의 원도심 지역특화형 브랜드 구축을 통해 팔포팔락 플랫폼, 근린상권, 보행길 조성과 노후주택의 정주환경 개선코자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8월에 있을 국토부 2차 사전컨설팅을 통해 최종 자료보완 후 9월 중에 경상남도 도시재생공모사업(지역특화재생)에 공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주민워크숍과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삼천포 원도심 부흥을 향한 요구를 계획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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