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죽변항 남동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 어선 60대 선장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 등이 긴급 수색하고 있다.
25일 울진해경과 울진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죽변항 남동 2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 어선 A(2.56t) 호 선장 B(65)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대명호의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 등은 사고 현장으로 급파돼 이날 오전 8시4분쯤 A호에 올라 B씨를 확인했으나 찾지못했다.
B씨는 당시 1인 조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인근 조업 어선 15척과 동해어업관리단, 해군 1함대에 수색 지원을 요청하고 507함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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