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교원 예술적 감수성 함양·심리적 안정 효과 기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내달 12일까지 3주간 비오케이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교육회복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진행키로하고 24일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교육회복 문화예술 아카데미 개강식.[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7.24 goongeen@newspim.com |
이번 아카데미는 학생과 교원들이 코로나19로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극복하고 활기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돕고 학생들에게는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중앙대 및 단국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창작무용과 교육연극, 국악 등을 3주 동안 268명의 학생과 교원들에게 가르친다.
또 이번 교육회복 문화예술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 중 희망자 9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 예술의 전당 일대를 견학하고 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아카데미의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과 교원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예술의 전당으로 초청하는 문화예술공연,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영화관으로 초청하는 영화관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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