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대입 당락 좌우할 여름방학…"목표 대학 우선 순위 두고 학습해야"

기사입력 : 2023년07월23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07월23일 06:00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기말고사를 마치고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여름방학부터 수시모집에 대한 '준비'에 착수하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고려해야 할 점이 적지 않다. 특히 기말고사 및 모의평가 성적에 마음이 흔들리거나, 마지막 학교시험이 끝났다는 생각에 자칫 해이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입시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23일 입시업체와 함께 입시를 앞둔 수험생을 위한 여름방학 활용법을 알아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 상담을 받고 있다. 2023.07.20 pangbin@newspim.com

우선 고3 수험생은 이번 여름방학이 수능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최근 킬러문항 논란 등 수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혼란으로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불확실한 예측으로 불안감을 키우기보다는 수능 학습에 매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2학기 개학 이후 9월 수능 모의평가와 수시 원서접수, 대학별고사 등이 연이어 이어지는 것도 여름방학 동안 수능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이유다.

2024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오는 9월 11일 본격 시작되지만, 사실상 여름방학에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입시에서 유리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여름방학 기간 수시 지원 전략을 구상하고, 지원 대학 및 전형을 6~10개가량 고려해야 한다.

이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검토다. 기말고사 성적을 반영한 본인의 최종 내신성적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

출결, 창체활동(자율·동아리·진로·봉사활동),세부특기사항 등 학생부 기재 사항들을 살피며 본인의 활동 중 누락된 내용이 없는지 체크해야 한다. 누락한 내용이 있다면 담임교사나 담당 교사와 의논해 채울 수 있어야 한다.

모집 요강 등을 통해 전형 방법, 평가 요소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서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도 미리 찾아야 한다. 이때 전년도 모집 요강을 통해 보며 전형 변화 등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변화된 내용이 수험생들의 지원 심리, 경쟁률에 영향을 끼쳐 입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사진=이투스에듀 제공]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신경 써야 한다. 수능 최저 충족을 위한 전략 과목을 학습할 때는 시간 분배에 유의해야 한다. 특정 과목에 집중한다고 해서 다른 과목을 학습하는 것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전략 과목을 정할 때는 등급 뿐 아니라 모의고사별로 백분위 흐름을 살피고 등급 경계에 가까운 과목을 정해야 한다.

수시에서 승부를 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수능 준비가 필요하다. 대학별고사 준비로 공부 시간이 부족하거나, 수시 지원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지만, 수능과 수시 준비의 균형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학습 목표와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 혼자 학습할 때 최대 시간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해당 시간을 어떻게 보낼 지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학습의 목표를 세울 때는 본인의 점수보다 약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조언이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여름방학은 수능 준비, 대학별고사 준비 등 해야 할 것들이 많은 시기"라며 "목표 대학 진학을 위한 가장 유리한 방법에 우선 순위를 두고 학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여름방학은 학기 중에 놓친 부분을 보완하고, 입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