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젬백스앤카엘㈜(대표 김기호, 이석준)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가 운영하는 '대전 정착형 청년 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의 '청년이 끌리는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24년부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임금·소득, 고용 안정성, 워라밸 등이 우수한 청년이 끌릴 만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소재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기업 성장력 △일·생활 균형 △임금 △임금 혁신 역량 등 1차 정량 평가 후 청끌평가단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인사 담당자 및 청년 재직자 인터뷰를 통한 2차 현장 평가를 진행해 젬백스앤카엘㈜을 선정했다.
젬백스앤카엘은 지난 1998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코팅 레진, 필터 제조 및 판매로 시작했다. 현재 연결 대상 종속회사는 1개 사로 전염성 질병 백신 개발 업체인 TELOID이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코팅 레진, 필터를 제조하는 환경 오염 제어 사업과 알츠하이머병, 전립선 비대증, 췌장암 등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매 및 신경 퇴행성 질환 관련 학술대회인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5)에서 'PSP 동물 모델에서의 GV1001 이미징 바이오마커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청끌기업 선정으로 △전담 청끌 매니저 △인식 개선 프로그램(컬처북, 브로슈어, IR 자료 제작 등) △기업-청년 매칭 데이 등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취업 동기 부여로 우수한 인재를 영입,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질적·양적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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