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가 삼성카드와 협력해 '토스 삼성카드'를 18일 출시했다.

이번 카드에는 토스페이, 토스쇼핑, 토스프라임 등 주요 서비스의 혜택이 포함돼 있으며, 디지털 소비에 맞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 5000 원이며, 최대 4만 5000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이용 시 월 최대 5000 원 할인도 가능하다.

토스 삼성카드는 온ᐧ오프라인에서 토스페이 이용 시 최대 15%까지 할인되는 혜택을 제공하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적용된다.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한 할인이 가능해, 주요 쇼핑몰에서는 최대 1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토스프라임 구독료와 인앱 결제(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 디지털 콘텐츠 이용 시 결제 금액의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해당 조건은 월 실적에 따라 5000 원에서 1만 원까지 적용된다.

이 외에도 연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이라면 스타벅스에서 월 최대 5000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를 할 경우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상시 2%의 혜택이 주어진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의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하나의 카드로 묶은 것이 의미 있다"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카드 혜택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는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고객 중 '토스 삼성카드'를 발급받은 이들에게 최대 1만 5천 원 상당의 토스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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