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금천구가 20일부터 '제3회 금천패션영화제'의 경쟁 작품을 공모한다.
금천패션영화제는 금천구의 특화산업인 '패션산업'을 재조명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패션을 주제로 다룬다.
공모 대상은 패션 또는 패션산업을 소재나 주제로 다룬 40분 이내의 영화이다. 참가자는 형식에 상관없이 어떠한 요소로든 패션과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영화라면 극영화, 다큐멘터리, 만화 영화 등을 출품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총 2000만원으로 ▲대상 1000만원 ▲심사위원특별상 300만원 ▲관객상 200만원 ▲특별상(배우‧미술‧의상‧분장‧촬영) 각 부문 100만원이다.
출품은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영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 작품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패션영화제는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을 영화제로 확장해 지난해에만 9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많은 영화인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며 "패션에 대한 다양한 상상과 참신한 시각을 담은 작품을 발굴해온 본 영화제에 올해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패션영화제 공식 누리집 또는 금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자료=금천구] 2023.07.20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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