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인턴기자 = 목요일인 20일 구름이 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부분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경기 내륙,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전남 서해안, 경상권 해안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부터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시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울=뉴스핌] 양윤모기자= 19일 오후 서울의 기온이 33도까지 오르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수문장교대식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3.07.19 yym58@newspim.com |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끼겠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 지역에서 5~40mm,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서 5~30mm, 전라권과 경남 내륙 지역에서 5~20mm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29도 ▲제주 30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