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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가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시는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해 1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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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
지원 대상은 음식점업·도소매업·개인서비스업 등 인천에 사업장을 둔 골목상권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3% 중반에서 후반으로 예상되며 대출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다.
대출조건은 1년 거치 후 4년 동안 원리금 분할 상환 또는 거치기간 없이 원리금 분할 상환을 선택할 수 있다.
사업장이 도박이나 유흥 등 보증 제한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