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해양수산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민안심해안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강릉시청[뉴스핌DB]2020.7.23 grsoon815@newspim.com |
19일 시에 따르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강릉시 순긋~사근진지구 해안 일대는 연안침식의 발생으로 해수욕장 소실 및 기존 해안시설의 피해가 심각한 지역으로 2021년도 연안침식 실태조사에서 해안침식 등급 평가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는 인공 시설물 설치에 의한 주변지역 2차 피해 발생이 예상돼 올해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침식완충구역 확보를 위한 국민안심해안사업을 추진한다.
최석림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국민안심해안사업은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재해예방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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