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영월에서 일주일 살기 'Check-in 영월' 시즌4 참가자를 오는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월 일주일 살기 "Check-in 영월" 농촌체험 참여 모습.[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Check-in 영월'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지역 내 장기체류 여행을 유도해 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참가자 SNS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시즌3에 걸쳐 총 35개 팀(80명)이 참가했으며 일주일 동안 영월에서 경험했던 기록을 SNS에 올려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지 영월'을 알리는 홍보 효과를 얻었다.
이번 시즌4의 모집인원은 1~4명으로 구성된 약 10개팀으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영월군청 문화관광체육과로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된 참가대상자에게 숙박비(하루 5~9만원)와 체험비(1인당 하루 최대 2만원)를 지원하며 참가자들은 체류 기간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SNS 홍보 과제를 부여하고 결과보고서 및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영월 관광 불편 사항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영월에서 일주일 살기 Check-in 영월'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의 숨은 관광명소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평소 영월 여행을 희망했던 타 지역 거주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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