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야영장 탐방객 사전 대피
단양강잔도,·온달동굴, ·도담삼봉 폐쇄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지난 13일 부터 닷새간 충북 단양에는 400mm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지만 인명피해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군은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카톡 등 온라인 보고시스템을 갖추고 주민 대피부터 긴급 복구까지 신속히 대응했기 때문이다.

18일 오전 10시까지 단양은 350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단양은 여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주요 관광지가 많고 천동 다리안과 소선암 등 하천과 인접한 곳에 크고 자은 야영장이 10여곳에 달해 하천 범람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 많다.
많은 비가 예보되자 군은 산사태나 하천 범람 위험지역 등 사전통제 리스트도 만들어 위험지역을 체계적이고 빠르게 통제했다.
토사유출과 수목 전도, 주민 대피 등 응급을 요하는 작업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정리했다.

15일 오후 3시 어상천면 연곡리 통행로가 토사유출로 막히자 임시 조치해 통행에 지장 없게 했다.
앞서 같은 날 새벽 4시 30분 대강면 남조천 수위상승으로 범람이 우려되자 두음리 투숙객과 대강오토캠핑장 야영객 등을 사전에 대피시켰다.
집중호우로 단양강잔도, 온달동굴, 도담삼봉 등 관광시설을 재빠르게 통제했다.
다른 읍면도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교량을 밤낮 가리지 않고 모니터링해 재난에 대처했다.

삼림 지역에 위치한 소백산 자연휴양림은 투숙객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안전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에 하상 주차장 통제, 교량 통행금지, 도로 사면 복구, 주요 관광지 출입통제 등 신속한 대처가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이번 폭우로 18일 오전 11시 현재 사망 17명, 부상 14명 등 3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