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해 나갈 것"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정왕대로 방호울타리(보차도 분리펜스) 신규 설치와 노후화된 펜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왕대로 방호울타리 정비. [사진=시흥시] |
시에 따르면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보행 안전과 무단 횡단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방호울타리(보차도 분리펜스) 신규 설치와 노후화된 펜스 정비 사업을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교부 받아 진행된다. 이로써 신규 1690m(845경간) 구간과 교체 390m(195경간) 구간을 포함해 총 2080m(1040경간) 구간의 방호울타리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시화초등학교 일대의 규격 미달 방호울타리를 교체해 초등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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