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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롯데 꺾고 단독 4위... 뷰캐넌, 시즌 첫 9이닝 완투승

기사입력 : 2023년07월13일 22:27

최종수정 : 2023년07월13일 22:27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삼성은 뷰캐넌의 빛나는 완투승에 힘입어 올 시즌 KIA에 당했던 6연패 사슬을 끊었다. 올 시즌 첫 9이닝 완투승 1호다. NC는 롯데를 꺾고 단독 4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한화-LG(잠실), 두산-SSG(인천) 경기는 장맛비로 취소됐다.

13일 삼성전에서 완투승을 거둔 뷰캐넌. [사진 = 삼성]

◆ 고척 KT vs 키움 - 고영표 7이닝 무실점... KT, 키움에 9-0

KT는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과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키움에 스윕승을 거둔 KT는 37승2무41패가 됐다. 키움은 38승2무46패로 7연패 수렁에 빠졌다.

KT 선발 고영표가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5패)을 수확했다. 삼진 9개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며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키움 선발 이안 맥키니는 4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하며 시즌 3패(1승)를 당했다.

KT는 1회초 앤서니 알포드가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에 이어 1사 2, 3루에서 장성우의 3루수 땅볼로 2-0 앞서나갔다. 이어 4회초 2사 2루에서 배정대의 1타점 2루타와 후속타자 김민혁의 1타점 2루타로 4-0으로 도망갔다. 5회초 2점, 6회 1점을 더 보탠 KT는 9회초 박병호와 김준태가 백투백 홈런으로 9-0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광주 삼성 vs KIA - 삼성, KIA에 4-1... KIA전 6연패 탈출

삼성은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삼성은 31승49패를 기록했고 6연승에서 멈춘 KIA는 36승1무39패로 6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올 시즌 6경기와 지난해 1경기를 합쳐 KIA에 7연패를 당하다가 전반기 최종일에 연패를 탈출했다.

삼성 선발 뷰캐넌은 9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완투하며 시즌 7승(6패)을 신고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3실점(2자책)으로 시즌 5패(5승)를 안았다.

삼성은 3회초 2사 1루에서 피렐라가 투수 앞 땅볼을 쳤다. 양현종의 악송구가 나오면서 2사 1, 3루 상황이 이어졌다. KIA는 이 상황에서 피렐라의 스리피트 위반이라고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판독 결과 피렐라는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피렐라의 스리피트 규정 위반이 있었다면서도 아웃은 인정하지 않는 판독 결과에 격분한 김종국 KIA 감독은 강하게 항의했다. 비디오 판독 후 항의하면 퇴장을 당한다는 규정에 따라 김 감독은 더그아웃을 떠나야 했다. 올 시즌 5번째 감독 퇴장이다. 이어 강한울의 타석에서 포수의 포구 실책으로 삼성이 1점을 선취했다.

삼성은 4회초 1사 1루에서 김재성의 투런포를 보태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어 8회초 1사 1, 2루에서 김동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KIA는 9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 나성범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 창원 롯데 vs NC - 14안타 몰아친 NC, 롯데에 13-3

NC는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롯데에 13-3 크게 이겼다.

2연승을 달린 NC는 39승1무38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서 롯데(38승1무39패)를 제치고 단독 4위에 올랐다. 2연패한 롯데는 5위가 됐다.

13일 롯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3승을 거둔 와이드너. [사진 = NC]

NC 선발 와이드너는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2패)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연타석 홈런를 때린 마틴이 4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 3득점으로 빛났다.

롯데 선발 반즈는 1.1이닝 4피안타 4사사구(볼넷 2개, 몸에 맞는 볼 2개) 6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후 최소 이닝을 던지는 최악의 투구를 했다. 시즌 6패(5승)를 떠안았다.

NC는 1회말 1사 만루에서 윤형준이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2회말에도 1사 2, 3루에서 마틴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로 6-0으로 벌렸다. 3회말엔 도태훈의 투런포, 서호철의 1타점 좌전 적시타, 마틴의 좌월 2점포(시즌 7호)를 묶어 11-0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NC는 4회말 2점을 더 달아났다. 와이드너의 호투에 꽁꽁 묶여있던 롯데는 6회초 2점을 뽑으며 추격했고 9회초 한동희의 좌월 솔로 아치로 한 점을 더 따라붙는 데 그쳤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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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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