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현장 방문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을 방문해 안전한 행사진행을 당부했다.
방 실장은 13일 오후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개최될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방문해 잼버리대회 최종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13일 오후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개최될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방문해 잼버리대회 최종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2023.07.13 jsh@newspim.com |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 간척지 일대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154개국 4만30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이기도 하다.
방 실장은 잼버리공원에서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총괄본부장으로부터 잼버리대회의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방 실장은 "안전부분은 과할 정도로 철저하게 챙겨주기 바라며, 폭우·폭염·태풍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설물 종합현황을 보고받고, 숙영지를 방문해 설치된 팔레트, 화장실, 샤워장 등을 살펴보고 폭염·침수 등 안전대책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한 잼버리 병원, 종합상황실 등으로 활용 예정인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현장을 방문해 잼버리대회시 필요한 의료대책과 화재·치안·테러 등 상황관리계획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 행사기간 내내 참가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도 당부했다.
방 실장은 조직위와 관계부처에 "남은 기간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부탁하며, 철저한 안전대책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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