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 유니온과 협업…500여 상품 선봬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백화점은 '스트리트 컬쳐'를 테마로 한 유통업계 최대 규모의 빈티지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본점 지하 1층 광장에서 70~80년대 레트로 감성을 담은 스트리트 컬쳐 브랜드 '소버 유니온'과 손잡고 다양한 빈티지 패션, 소품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소버 유니온 팝업 스토어.[사진=롯데쇼핑] |
이번 행사는 세종 문화회관에서 진행 중인 스니커즈 테마의 세계적 전시 행사인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과 연계했다.
팝업스토어는 전시의 핵심 테마인 '스트리트 문화'를 모티브로 '전시 MD존', '전시 연계 상품존', '빈티지 상품존' 총 3개로 구분해 500여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 연계 상품존'에서는 전시 주제인 '스트리트 컬쳐'를 다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한다. 빈티지 편집 매장으로 유명한 '발란사'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의류, 모자, 굿즈 등이 있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2030세대 문화로 자리 잡은 '레트로'와 '스트리트' 문화를 적극 반영해 기획한 팝업스토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