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13~14일 영월고와 석정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전문가들을 초빙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컨설팅은 사전 신청 접수받아 선정된 7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신 성적진단 및 학생부 분석, 합격 예측 컨설팅, 실전대비 모의면접, 개인별 맞춤형 대입전략 수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상대적으로 정보가 취약한 농촌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로진학 정보와 개인의 적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입시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공교육 지원은 물론 도시학생유입을 통해 작은학교를 살리는 농촌유학 프로그램도 실시하는 등 지자체가 선도하는 교육모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인재육성이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신념으로 인구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시책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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