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혼잡도 개선·도시철도 등과 연계성 강화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9일부터 광역간선급행버스(BRT) B2노선과 B4노선을 증차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 광역간선급행버스(BRT) 노선도.[사진=세종시] 2023.07.12 goongeen@newspim.com |
이번 증차 운행은 출퇴근시간대 혼잡도를 개선하고 도시철도 등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강화 등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B2노선(반석역~세종터미널~오송역)은 현재 17대로 122회를 운행 중인데 19일부터는 총 133.5회까지 운행횟수를 늘리고 배차간격은 기존 6~30분에서 4~20분으로 단축할 예정이다.
B4노선(반석역~세종시청~오송역)은 현재 5대로 38회 운행 중인데 앞으로는 3대를 증차해 운행횟수를 62회까지 늘리고 배차간격도 기존 20~30분에서 13~25분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행 상황을 수시 점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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