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확장현실 등 혁신 기술력 인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빛소프트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인증인 '이노비즈' 14개 등급 중 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 기업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및 기술 보증기금의 실사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한빛소프트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딥 페이크 등 디지털 콘텐츠의 위변조 여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웹 어셈블리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의 위변조 판별 시스템'을 발명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
한빛소프트 로고. [사진=한빛소프트] |
또한, 교육·복지·생활·안전·여가·유통·정보통신·행정 등의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AI 음성 아바타 생성 서비스 '나는 성우다(가칭)'를 개발 중이다.
한빛소프트는 '증강현실(AR)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훈련 프로그램 개발력을 입증하고,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소방훈련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아울러 안전한 비대면 체육 수업을 위한 '가상현실(VR) 스포츠교실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구민재 한빛소프트 스트로베리 플랫폼팀장은 "당사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노비즈 A등급을 획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선두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