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은 7일 신관 지하 1층 노동조합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전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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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 네 번째)와 한진희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7일 신관 지하 1층 노동조합 사무실 이전 개소식에서 현판을 위해 줄을 당기고 있다.[사진=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2023.07.07 |
노동조합은 편의점, 문구점, 세탁소, 은행 등 직원들의 방문이 잦은 신관 지하로 이전해 조합원들이 노동조합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지상 사무공간을 확충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 이전했다.
한진희 위원장은 "우리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사무공간 부족과 조합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3년 만에 사무실을 신관 지하 1층으로 이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조합원들이 노동조합을 더 편안하게 찾아오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경남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에 노조사무실을 새롭게 개청하게 된것을 축하드리며, 직원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수고하신 한진희 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경남도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도지사도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 노동조합의 슬로건과 같이 올바른 노동조합, 행복한 조합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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