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 구역 지정...최고35층-1159가구 조성

기사입력 : 2023년07월07일 15:57

최종수정 : 2023년07월07일 15:57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전농뉴타운(재정비촉진구역)에 선정됐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뉴타운 출구전략에 따라 사업이 중단됐던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1159가구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따르면 전농동 103-236 일대 전농제9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전농9구역은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2007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으며 2014년에 행위제한이 해제됐다.

다만 행위제한 해제 이후 예정구역 내 신축행위(지분쪼개기)가 성행했으며, 2019년 행위제한 재설정시 200여명으로 늘어난 신축건물(빌라) 소유자는 현금청산을 우려해 사업추진을 반대했다.

[자료=서울 동대문구]

이후 전농제9구역은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신청해 지난 2021년3월 서울시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최초로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했고, 올해 서울시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전농9구역은 청량리역 동측에 있으며, 약 5만㎡ 규모다. 추후 최대 35층, 용적률 299.68%로 공공임대주택 239세대를 포함 총 1159세대(분양 92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비구역 내에는 근린공원 및 공공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청사는 전농1동 주민센터, 청년창업지원․패션봉제지원센터 등 복합청사로 조성될 예정이며, 저층부에 북카페 등 상업·문화시설 입주가 계획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GTX-B·C 노선이 들어설 교통의 요충지인 청량리역과 인접한 지역으로, 정비사업 시행시 청량리 역세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사진
김문수-한덕수와 오후 단독 회동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덕수 예비후보와 오는 7일 저녁 만난다. 김문수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 포천시 신평리 장자마을을 찾아 한센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5.04 leehs@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예비후보와 만날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를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한덕수 예비후보와 단일화 시한을 못 박으며 압박하는 가운데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은 본인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며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 김 후보는 "내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는 더 이상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고 관련 업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은 즉시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대통령 후보를 보좌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ce@newspim.com 2025-05-06 23: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