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3강릉세계합창대회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6일 오후 3시 강원 강릉시청 등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합창단들의 우정콘서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우정콘서트는 당초 경포해변과 월화거리, 주문진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강풍으로 인해 강릉시청 로비,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 북부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진행됐다.
강릉시청 로비에서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중국/홍콩SAR의 힙윤 스쿨 합창단, 태국 와타나 소녀코러스, 덴마크 남부 덴마크 소녀 합창단, 대한민국 슈가, 중국/마카오SAR 마카오 센쿵 휘 초이 코우 스쿨 합창단, 필리핀 카피즈 주립대학교 메인 합창단, 차이니즈 타이베이 지아싱 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 우크라이나 보그닉 합창단이 공연했다.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우크라이나 보그닉 합창단, 인도네시아 파두안 수아라 마하시스와 유니버시타스 하사누딘, 남아프리카공화국 콜와 브라더스, 중국 리우 바이 팝 합창단, 인도네시아 디비쓰리 보이스 운하스, 대한민국 광주 여협 합창단, 루마니아 코랄라 '치프리안 프룸베스쿠' 합창단이 공연했다.
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대한민국의 라벨라 합창단, 어룰림 여성 합창단, 광명청춘 합창단, 그루브칠드런 합창단 등이 공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이들 합창단은 우정콘서트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 있다.

7일은 경포해변과 월화거리에서 우정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경포해변에서는 오후 1~2시 대한민국의 지수앙상블, 헤블리 콰이어, 예린앙상블 합창단 공연에 이어 오후 3~4시 수환앙상블, GOOD TV합창단, 연주 앙상블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월화거리에서는 오후 1~2시 대한민국의 솔라시도, 루케테, 샤르망컴퍼니, 뮤페라 N 샤르망에 공연에 이어 오후 3~4시 달보드레, 도파민, 퇴근길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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