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이엔에스·퍼즐이엔씨 스타기업에 선정
한국형 가젤기업으로 혁신성장 지원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나주시와 '2023년 나주시 스타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대표, 김홍수 ㈜퍼즐이앤씨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2023년 나주시 스타기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3.07.06 ojg2340@newspim.com |
6일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남 기초지자체 최초로 나주시에서 전액 출연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기업 21개사 및 예비스타기업 26개사가 선정됐다. 올해는 ㈜그린이엔에스와 ㈜펴즐이앤씨가 나주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린이엔에스는 정보통신공사와 지능형 전력망 서비스 제공 및 전력계측장치 제조 등을 주된 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퍼즐이앤씨는 지반보강 신기술인 퍼즐쏘일 공법시공 전문기업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거점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과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경영 서비스를 제공받아 '한국형 가젤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리 지역 스타기업들이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갖고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산업육성을 위해 13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나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성장맞춤형지원을 통해 끊임없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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