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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가자지구 재건 모금행사 참여 요청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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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평화위 첫 회의에서 "모금행사에 한국도 참여"
정부 "모금행사 참여보다 평화위 가입 먼저 검토해야"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가자지구의 재건 지원에 참여하는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을 언급한 것에 대해 외교부는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20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가자지구 평화위원회 첫 이사회에서 가자지구 지원을 위한 모금행사에 한국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방금 원조자금 모금행사를 주최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것은 매우 큰 행사가 될 것"이라며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을 포함해 역내 다른 국가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도널드 트럼프 평화 연구소'에서 열린 가자지구 평화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9

외교부 당국자는 이 발언에 대해 "현재까지 행사 참석 관련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평화위원회에 가입하지 않고 재정 지원을 하는 간접적인 참여 방식은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평화위원회에 회원국으로 참여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첫 회의에는 김용현 전 이집트 대사가 '옵서버'로 참석했다. 김 전 대사는 조현 외교부 장관의 특사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정부는 모금행사 참여나 기부금 지원 등에 앞서 평화위원회 가입 여부를 먼저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월 출범한 평화위원회는 가자지구의 과도기 통치를 담당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각국에 평화위 참여와 재건 자금 제공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첫 회의에서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아랍에미리트(UAE), 모로코, 바레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등 9개국이 총액 70억달러 이상을 공여하기로 했다.

평화위원회에는 현재 20여개국이 정식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유럽을 비롯한 대부분의 서방국은 참여하지 않고 있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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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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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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