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성공적인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관건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율곡홀)에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를 위한 첫 번째 설명회를 가졌다.
강릉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설명회.[사진=강릉시청] 2023.07.0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설명회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국토교통부 김기용 산업입지정책과장, 윤인재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및 국내 바이오 관련 기업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조성(안) 및 강릉의 투자 여건,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전략, 기업지원제도안내 등 정확한 투자정보를 설명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강릉시는 향후 투자 상담, 기업방문, 박람회 참가 등 전략적인 홍보를 진행해 국내 여러 바이오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강릉 국가산단을 이끌어갈 핵심 앵커 기업을 4개 이상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시장은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항만 개발와 연계해 환동해권 물류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강릉 국가산단을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기업 맞춤형 지원 제도를 발굴하고 기업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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