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북면 계곡서 3명 물에 빠져 1명 사망·2명 경상

기사입력 : 2023년07월02일 14:13

최종수정 : 2023년07월02일 18:08

[가평=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 계곡에서 3명이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평군 북면 적목리 계곡에서 3명이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위치도.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분쯤 적목리 인근 계곡에서 3명이 물에 빠졌다가 나왔으나 2명은 의식이 돌아오고 30대 남성 1명은 심정지 상태였다.

사고 당시 진술 내용에 의하면 30대 여자 구조자가 물에 빠졌고 30대 남성 2명이 순차적으로 구조에 나섰고 물살에 떠밀려 나온 구조자를 인근 피서객이 CPR을 실시했다.

출동대는 심정지 남성에 대해 CPR 및 경기1호기(헬기)를 연계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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