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과 한국토요타자동차(주)(사장 콘야마 마나부)가 29일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문화회관에 후원금6000만원(3년간 누적 1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과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사진=세종문화회관] 2023.06.30 jyyang@newspim.com |
한국형'엘시스테마'로 평가받고 있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이 2010년부터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에게매년 무상 악기대여와 전문 강사 지도, 여름캠프, 정기연습 및 정기연주회 개최 등 "함께하는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있다."는 신념 아래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협약과 후원금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은 서울맹학교 학생을 포함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악기교육,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과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 4월 첫 번째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을 위해 함께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화소외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며 이에 힘입어 더 좋은 양질의 예술교육을 제공하여 향후 올바른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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