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내 초·중·고 원어민 보조교사 39명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우수한 원어민 보조교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확보 및 배치를 위해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내 초·중·고 원어민 보조교사 39명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6.28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재계약하는 영어 및 제2외국어 원어민 보조교사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선발된 인력으로 직무연수, 협력수업 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한국인 협력교사와 회화중심 수업 및 캠프를 시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재계약식으로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교직 소양 함양 및 근무 의욕을 고취해 학생들에게 내실화된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 기회를 증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의 교육 분야 전문적 역량과 한국인 협력교사들의 교수능력 협업이 중요하다"며 "실생활 중심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가 중시되는 교육의 흐름에 부합하도록 실용 영어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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