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과 2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17회 대전유소년영재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7번째로 실시하는 대전유소년영재캠프는 '미래직업 탐구 프로젝트, 대전유소년영재캠프와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로봇 윤리학자 ▲정보보호 전문가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가상현실 전문가 등 총 4개 분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과 2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17회 대전유소년영재캠프를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6.26 jongwon3454@newspim.com |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과 인간의 윤리, 온라인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 환경 문제와 재생에너지, 가상현실 가능성과 활용 등을 학습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를 동기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제 사례 연구, 실험,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됐다.
또 캠프 기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및 진로 교육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개인마다 서로 다른 재능의 탐색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조언을 듣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와 진로 선택에 대한 가이드를 받을 수 있었다.
이상탁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직업과 문제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의 준비된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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