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재난문자 발송...폭염 행동요령 준수 독려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칠곡, 김천, 안동, 의성, 영덕, 포항, 경주지역에 27일 오후 6시 이후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칠곡, 김천, 안동, 의성, 영덕, 포항, 경주시와 대구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표했다.
27일 오후 6시 이후 특보 발효 현황[그래픽=기상청 캡쳐]2023.06.27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28일까지 대구와 경북권의 낮 기온이 31~33도를 오르내리며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또 기상청은 대기불안정으로 28일 새벽(00~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경상권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고했다.
경상권의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다.
폭염특보가 예고되자 경북 영덕군은 이날 오후 4시44분 재난문자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폭염주의보 발효를 알리고 '폭염주민행동 요령'을 준수해줄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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