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옴니씨앤에스는 B2B 대상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 '웰 마인드케어(Well mindcare)'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옴니씨앤에스는 웰 마인드케어 서비스를 통해 B2G(기업ž정부간 거래), B2B 등 판로를 확장하고 매출구조 다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옴니씨앤에스는 올해 10여개 기업을 시작으로 매출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단순 제품 판매가 아닌 구독형 서비스로 웰 마인드케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웰 마인드케어를 통해 기기 매입 비용 부담없이 자체적으로 휴게공간을 구축할 수 있으며 임직원 멘탈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웰 마인드케어는 옴니핏 제품을 기반으로 정신건강을 측정ž상담하고 치유ž훈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세라젬 제품을 통해 바디 케어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기존에 기업들이 임직원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도입한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는 상담 중심 서비스로 이용 만족도가 낮았다. 웰 마인드케어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한계점을 보완한 만큼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기업 복지제도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직장인 3명 중 2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번아웃 증후군으로 퇴사나 이직이 늘자 기업들이 멘탈 케어를 위한 복지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멘탈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심신 건강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웰 마인드케어 서비스는 기존 EAP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상담을 넘어 콘텐츠, 디바이스를 통해 치유 및 훈련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며 "올해 10여개 기업에 웰 마인드케어 서비스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웰니스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옴니씨앤에스는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 '옴니핏'을 기반으로 뇌파 및 맥파를 활용한 심리 및 정신 상태 측정, 분석, 치유, 관리, 예방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멘탈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