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취미 활동 지원 등 사회 조기 정착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의 사회 정착을 위해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올해 전달했다.
한마음재단은 인천에 정착한 아프간 특별 기여자 21가족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GM 임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프간 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해 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6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아프간 특별 기여자 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연수구가족센터에 전달, 아프간 기여자 가족의 교육 및 문화 생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주영신 연수구가족센터장(맨 앞 왼쪽), 아프간 특별 기여자 사자디 마르지아씨, 호싸니 파티마씨(맨 앞 가운데 왼쪽부터), 염지연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사무국장(맨 앞 오른쪽) 및 GM 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지엠]2023.06.27 dedanhi@newspim.com |
올해는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연수구가족센터에 전달해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의 한국어 교육, 취미활동 지원, 부모 교육 프로그램 및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등 교육의 기회 확대 및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6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아프간 특별 기여자 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연수구가족센터의 주영신 센터장과 GM 임직원 멘토링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마음재단 윤명옥 사무총장은 "인천 지역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GM의 다양성 및 포용성 최우선 가치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인천지역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GM 임직원 45명이 멘토로 활약해 아프간 기여자들의 보다 편리한 생활과 심리적인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사회통합부문 표창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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