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입경찰관"…술 취해 선배 폭행한 얼빠진 신입경찰 체포

기사입력 : 2023년06월26일 16:48

최종수정 : 2023년06월26일 16:48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신입 경찰관이 술에 취해 선배를 폭행하다가 체포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18분께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던 중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당시 A씨를 진정시키려 했으나 '신입경찰'이라며 B씨를 주먹으로 가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주에 임용되어 정식발령이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정경찰서는 부산경찰청에 A씨에 대해 직위해제를 요청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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