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이끌 차세대 인재 발굴 지원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기증식을 갖고 플래그십 SUV XC90, XC60을 교육 실습용으로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차량 기증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들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해 한국 자동차 산업 및 문화 발전에 일조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
이번에 전달된 XC90은 안전의 노하우 및 인간 중심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티맵모빌리티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및 디지털 패키지를 갖춘 XC60도 함께 기증했다.
볼보자동차는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진화해가고 있는 혁신 기술을 습득하고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경란 볼보차코리아 전무는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사용자 및 공간의 경험으로 진화해나가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일조하고자 차량 기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자동차 산업 및 문화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자동차 산업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유수 대학 자동차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볼보자동차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 기술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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