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024 부산-포항선, 2025년 포항-동해선 개통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비해 철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2023 부산 국제철도기술산업전 동해시 홍보관.[사진=동해시청] 2023.06.21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17일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부산 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동해 여행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지역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2023 부산 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세계 4대 철도 전문 전시회로 철도분야 뿐만 아니라 주변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산업전시관이자 국내·외 철도산업 등 관련분야의 임직원이 방문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많은 내외국인들이 참여하여 동해시를 알리기 좋은 기회로 2025년 열차가 개통되면 부산과의 거리가 가까워져 동해안에 대한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차를 이용한 경상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