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처음처럼 11명의 의원들이 힘을 모아 주민들의 삶에 행복한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광주시 남구의회는 제9대 남구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본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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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대 광주 남구의회 개원 1주년 맞아 "초심 잃지 않겠다" [사진=광주 남구의회] 2023.06.20 ej7648@newspim.com |
제9대 남구의회는 전문성을 갖춘 의원들이 민생위주의 입법 활동과 예산 심의,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시하는 등 역대 의회와는 차별화된 변화를 이끌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제28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94회 제1차 정례회까지 101일 간의 회기를 내실 있게 운영하며, 의원발의 조례안 63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123건, 예산 및 결산안 14건, 일반안건 55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푸른길 공원에서 직접 주민을 만나 현장 의견을 접수받았으며, 주민 의견을 포함한 총 172건의 불합리한 시책 및 예산 사용실태를 지적하고 올바른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1년 간 41건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남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황경아 의장은 "지난 1년 간 '연구하는 의회, 깨끗한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남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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