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 통해 시가 한 단계 더 도약"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지난 4월 주민참여 원탁회의에 이어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성장 기업유치 전문가 토론회 포스터. [사진=안양시] |
시에 따르면 지역내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4차 산업으로의 구조적 전환 등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시청사 부지에 기업 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 계획과 시청사 이전의 필요성, 전문가들의 검토 및 논의를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정은미 소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장용동 위원장(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을 비롯해 7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방청 가능하며 패널토론 후 질의·답변을 진행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방안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를 통해 안양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토론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의견도 제시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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