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 전기차 폐배터리로 축산시설 에너지 효율화

기사입력 : 2023년06월15일 13:34

최종수정 : 2023년06월15일 13:34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가 축산농가의 전기요금 절감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2시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에서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을 보급하는 '청정환경 축산시설 에너지 그린뉴딜 구축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청. 2023.06.15 mmspress@newspim.com

청정환경 축산시설 에너지 그린뉴딜 구축사업은 '21년 7월 행정안전부의 지역균형뉴딜 공모사업에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0억 원과 도비 4억 원을 합한 총 34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전기사용량이 많은 축산시설에 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것으로,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 제주양돈농협 도니유전센터,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 등 총 4개소에 ESS, 태양광 발전시설, 고효율 에너지설비 및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전력 사용량이 많은 축산공동시설의 전기료 절감 및 탄소 저감 등 축산분야 에너지 효율화 및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전기차 배터리 활용은 축산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발걸음으로 도내 축산시설의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보급의 시작"이라며 "향후 사업 성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타 축산시설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에너지 대전환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