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여자프로배구단·장애인 양궁단 대상 현장 교육 진행
스포츠 인권 및 성폭력‧폭력 예방 관련 인식 개선 필요
[서울=뉴스핌] 김윤희 인턴기자 =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이은정)가 지난 7일과 9일에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여자프로배구단 및 장애인 양궁 실업팀을 대상으로 스포츠 윤리 및 성폭력,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스포츠 윤리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AI페퍼스 여자프로배구단. [사진=스포츠윤리센터] |
AI페퍼스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30여 명이 참여한 7일 교육은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일곱 팀 가운데 처음으로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됐다.
9일에는 경기도 부천시 양궁장에서 페퍼저축은행 장애인 양궁팀 전원을 대상으로 스포츠윤리센터 김언혜, 박현애 강사가 교육에 나섰다. 이날 강의는 스포츠 인권과 성폭력‧폭력을 예방 및 대처하는 방법을 알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 11에 근거한 이번 의무교육은 공정하고 깨끗한 스포츠계 조성을 위해 전 체육인이 스포츠 인권 의식을 함양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yunhu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