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 커뮤니티하우스에 조성
카페·체험·예술품 전시공간 등 갖춰… 누구나 이용가능
[파주=뉴스핌] 조재환 기자= 청소년들이 창작공간 '꿈숲'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 2023.06.13 johwa08@newspim.com |
[파주=뉴스핌] 조재환 기자=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인 '꿈숲'이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개관했다.
'꿈숲'은 청소년 창작공간이며, 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헤이리마을회와 KCC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꿈숲'은 헤이리 예술마을 커뮤니티하우스 1층 일부에 연면적 181㎡(54평) 규모로 조성됐다. 카페·페인트 체험·예술품 전시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아름다운 커피와 연계한 바리스타 자격증 프로그램 등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소년들이 각자의 예술적인 능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창작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능력을 키우고 꿈꿀 수 있는 파주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재)파주시청소년재단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청소년 이용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청소년들이 쉴 수 있는 '청소년자유공간'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와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의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도 올해 안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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