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청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자로 5개 단체를 선발해 활동지원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공동체들이 교육과 창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지역을 살리고 청년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고흥군청 표지석과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01.17 ojg2340@newspim.com |
지난 4월 2일 공개모집을 거친 결과 8개 청년단체가 이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참여 역량과 체계성, 효과성, 창의성, 지속성을 중점 심사해 사업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청년단체에는 600만원의 과업수행비가 지원된다. 전문가 자문 및 청년공동체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형성, 군 청년정책사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공동체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 내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공동체 활동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발대식과 각 팀에서 추진했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11월에 개최해 고흥군이 올해 전라남도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청년공동체에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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