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과 연계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사이버폭력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사이버폭력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버폭력 예방주간은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6일(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 중 사이버폭력 예방 부문과 연계해 운영된다. 선정되는 사이버폭력 예방 관련 우수작품은 연중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사이버폭력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사이버폭력 예방주간'을 운영한다. [자료=대전시교육청] 2023.06.12 jongwon3454@newspim.com |
또 시교육청은 올해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사이버스(Cyverse)'를 개통해 초·중등 학생들이 교과 연계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하도록 제공한다. 사이버스는 학생들이 메타버스 속에서 아바타로 활동하며 총 8가지 스테이지 미션 수행을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학생 참여 중심 사이버폭력 예방활동 및 캠페인 ▲교원 사이버폭력 예방 역량 강화 연수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등을 각급 학교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사이버스 개통과 발맞춰 학생들이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을 직접 체험하며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 방어자'가 될 수 있도록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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