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9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5대 분야 12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성구 적극행정위원회 내·외부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적극행정 중점과제, 우수공무원 선발계획 등이 포함된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 유성구가 지난 9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유성구] 2023.06.11 nn0416@newspim.com |
앞으로 구는 '적극행정으로 여는 더 좋은 유성'을 비전으로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5대 분야로 나눠 12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무원의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과 감사·소송 부담 완화를 위한 ▲사전컨설팅 제도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성과에 맞는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해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문창용 부구청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적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꼭 필요하다"며 "주요 실행과제를 적극 추진해 적극행정이 일상적인 공직문화로 정착되고 구민체감형 행정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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