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 '나나아스트로 고양:별 여행' 연계 교육 운영
초등생 대상 '나나 실크스크린 공방' 등 체험행사 풍성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시 덕양구 화정에 위치해 있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3.06.09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나나아스트로 고양:별 여행' 전시와 연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나아스트로 고양:별 여행'은 오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전시되며 고양어린이박물관 3층 '예술놀이터'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기획 전시는 어린이·가족 관람객에게 예술 작가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양시의 상징물을 활용한 것이 포인트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전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예술작가의 기법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 관람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먼저 매주 토요일에는 초등학생 대상 '나나 실크스크린 공방'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실크스크린 및 마블링 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해보며 판화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20일~30일에는 픽셀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나나 픽셀아트 키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나나 픽셀아트 키링은 전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연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술을 향유하는 미래 관람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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