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글로벌 의료기기 부품 제조기업 대일정공 방문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김학도 이사장은 취임 이후 140회차 현장방문으로 의료기기 부품 전문기업 대일정공을 방문해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이사장의 이번 방문은 고성장이 전망되는 의료·헬스케어산업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확대 방안 및 양질의 일자리창출 등 정책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8일 오전 140번째 현장방문으로 서울 금천구 소재 대일정공을 찾아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3.06.08 victory@newspim.com |
1999년에 설립한 대일정공은 고가 의료기기의 프레임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초음파 장비 및 X-ray 프레임 등 주변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인 삼성전자, 삼성메디슨, GE, SIEMENS의 1차 벤더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의료헬스케어 산업분야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유럽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박충범 대표는 "중진공의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적시 지원을 통해 업무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사업운영을 통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대표 중소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 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도 이사장은 현장 중심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주 1회를 현장방문을 원칙으로 그동안 140개 중소벤처기업과 소통해왔다.
김학도 이사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가 상승, 세계경기 침체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진공은 다양한 정책을 지원 중"이라며 "수출기업에게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이 적시에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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