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진공·신보, 창업기업의 금융 안정망 강화 위해 협력

기사입력 : 2023년05월30일 14:09

최종수정 : 2023년05월30일 14:09

정책자금·매출채권보험 연계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신용보증기금이 창업기업의 경영애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중진공은 신보와 30일 오전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정책자금과 매출채권보험 상호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에 장기·저리 정책자금과 매출채권보험을 연계하고 상호 인센티브 제공으로 금융 안정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오른쪽)이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30일 오전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3.05.30 victory@newspim.com

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진공은 신보 다사랑보험 가입기업이 창업자금(운전)을 신청 했을 때 금리를 우대(0.1%p)한다.

신보는 중진공 창업자금(운전) 지원기업이 매출채권보험을 가입했을 때 보험요율 인하(10%) 및 인수비율을 상향 적용(85%)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창업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거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과 신보는 정책 원팀(One-Team) 결성을 통해 창업기업 금융 안정망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창업 과정상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책자금과 매출채권보험 상호 연계 제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정책자금 융자는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정책자금 전담콜센터 또는 중진공 전국 33개 지역본·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