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우크라이나 교민 대피시킨 김형태 대사 '홍조 근정훈장' 수여

기사입력 : 2023년06월08일 14:30

최종수정 : 2023년06월08일 14:30

공직자 21명·5개 단체 적극행정 유공포상자 선정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우크라이나 교민 560여명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주우크라이나대한민국대사관 김형태 대사가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분뇨시설 폐열을 온실 온수로 공급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최은철 사무관에게는 '녹조 근정훈장'이 수여됐다.

정부는 공직자 21명과 5개 단체를 '제3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자'로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05.30 yooksa@newspim.com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가운데 8명(단체 1곳 포함)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홍조 근정훈장은 미사일과 시가전을 뚫고 우크라이나 교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주우크라이나대한민국대사관 김형태 대사가 받았다.

전국 온실현황 및 에너지 사용현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폐열을 온실 온수로 활용하는 등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최은철 사무관과 9년간 탈세와의 전쟁을 통해 수십억원의 세원을 찾고 관련 제도까지 개선한 울산광역시 조해진 사무관에게 녹조 근정훈장의 영예가 주어졌다.

또한 초고가 소아 희귀질환 치료제를 건강보험 급여화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형 부장이 '국민포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민간 모바일앱(APP)을 통해 전자증명서와 민원서류를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한 행정안전부 임영란 사무관을 비롯해 수산물 신속검사법 개발·적용에 기여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장덕 연구관, 전국 최초 상수도 분야 위험성평가 지능형(스마트) 표준안을 수립한 서울특별시 동세원 사무관,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 공동 특허 출원에 기여한 경기도 과천시 김성대 주무관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했다.

한 총리는 "관행을 벗어나 창의적인 시각으로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