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우크라 댐 폭발 배후 단정 못하지만 러시아일 수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드니프로강의 카호우카 댐 폭발 배후를 아직 단정지을 수 없다면서도 러시아가 배후일 가능성이 크다는 바를 시사했다.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현 시점에서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면서도 "우리는 러시아가 이번 댐 폭발에 책임이 있다는 여러 보고들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파텔은 아직 러시아가 배후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순 없다는 백악관의 입장을 되풀이하면서도 "러시아가 이번 전쟁을 시작했고 러시아가 해당 지역을 장악하고 있었으며 러시아가 댐을 통제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NBC뉴스는 익명의 미국 정부 관리 2명과 서방 국가 관리 한 명을 인용, 미 정보 당국이 러시아가 댐 공격 배후일 가능성이 큰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일부 정보를 기밀 해제해 공개하는 작업에 착수했다는 전언이다.

익명의 한 고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관리는 배후를 지목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러시아가 이번 댐 폭발로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가 홍수를 일으켜 전황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한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이다.

앞서 이날 우크라 정부는 카호우카 댐이 폭파돼 무너져 드니프로강 우안(우측 강변) 10개 마을과 하류 헤르손시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우크라군은 이번 폭파가 러시아군의 테러 행위라고 밝혔고 러시아는 부인하고 있다.

카호우카 댐은 수력발전이 가능한 다목적 댐으로 저수량은 18㎦다. 이는 미국 유타주 그레이트솔트레이크와 비슷한 크기이자 한국 충주호의 약 6.7배의 엄청난 물 수용량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은 이번 댐 폭발로 "35~70개 마을이 홍수 피해를 겪을 것"이라며 식수 공급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피난민이 최소 1만6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카호우카 댐은 유럽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 원전의 냉각수 원천이기도 하다. 이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번 사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트위터에 올라온 댐 붕괴 촬영 영상 [사진=스펙테이터 인덱스 트위터캡처] 2023.06.06 kwonjiun@newspim.com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