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도 "우크라 대반격 시작된 듯...나토 훈련 병력 투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YT, 美 정부 관계자 인용해 보도
초기 작전 통해 러군 파악 의도...美의 훈련 전술
우크라는 부인하거나 침묵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우크라이나의 대반격 개시 여부를 놓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 관계자들도 대대적인 반격이 사실상 시작된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지난 수개월 동안 대반격을 위해 준비를 해왔던 우크라이나군이 상대적으로 교착됐던 전선의 여러 곳에서 러시아군을 향해 포격과 지상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대반격에 대해 부인하거나 침묵하고 있지만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의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이같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준비했던 대반격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 정부 관계자들은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역 일대에서 포탄과 미사일 발사를 추적하기 위한 적외선 감시 기능을 갖춘 미국의 군사 위성의 정보를 바탕으로 이같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 두번째)과 정부 관료들. [사진=블룸버그]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위치와 힘을 확인하기 위한 초기 진격을 시작했다고 진단하고 있으며, 이같은 움직임은 미군이 훈련시켜 온 전형적인 전술과 유사하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신문은 이밖에 지난 이틀 동안의 초기 전투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의 대규모 부대 움직임이 확인됐고  이는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로부터 훈련받은 병력을 투입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텔레그램 성명을 통헤 우크라 군이 6개의 기계화 보병 대대와 2개의 전차 대대 규모로 남부 도네츠크 방향 전선의 5개 구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펼쳤으나, 러시아 군이 이를 저지했다고 발표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 국방부 대변인은 "적의 목표는 가장 취약한 전선 부분에서 우리의 방어선을 뚫는 것이었다. 적군은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고 성공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같은 러시아 측의 주장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5일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 군이 전선 일부에서 '공격적인 행동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이것이 대규모 군사 작전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 측이 (우크라 군의) 반격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건 도네츠크주의 바흐무트에서 러시아군이 겪은 패배로부터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라고 반박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지난 4일 텔레그램에 대반격에 관한 어떠한 추측성 게시물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지 말 것을 자국민에게 당부했는데, 이를 두고 대반격이 공식 발표 없이 '은밀히' 행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NYT는 군사 작전의 특성상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을 미리 특정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신문은 대반격 개시를 두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당국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양국 군대 사이에 길게 이어진 전선에서 그동안 이어졌던 '상대적 고요함'은 깨진 것이라고 전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징역형 확정 구제역 '재판소원'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소원 제도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형 집행 면피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연 변호사(왼쪽)와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장겸 의원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라 포장했지만, 현실은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흔드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징역형이 확정된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접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2026년 3월 12일 대법원에서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의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졌을 때 쯔양님과 함께 기뻐하며 긴 고통이 끝났다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였다"고 회고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구제역 측은 대법원 판결 선고 이틀 전 작성한 서신을 SNS에 공개하며 재판소원과 법왜곡죄 고소 등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세 차례 재판 내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주장들을 다시 들고나와 마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직은 무죄'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을 유튜브로 유포해 피해자를 조롱하고, 오히려 쯔양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고소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재판소원이 가해자들이 사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를 짓밟는 도구로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도 "사이버렉카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해자에게 탈출구를 열어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3-18 11:35
사진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 이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ryuchan0925@newspim.com 당초 이날 재판에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측 부탁으로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의혹을 받는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재판부는 명씨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오늘) 오전 9시 10분에 (명씨가) 법원에 전화해, 어제 본인 재판이 늦게 끝나 피곤하다 보니 새벽 기차를 놓쳐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명씨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 부과를 검토했으나, 주소 보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과 결정을 보류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법원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오전 이틀에 걸쳐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 3일 오후에는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사기 범행을 자백한 명태균과 강혜경을 기소하지 않은 악질 민중기 특검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민중기 특별검사를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10차례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3-18 11: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